지난 7월 1일 어모면 능치초등학교(교장 최경석)에서 김천시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음악회는 김천시에서 주최하고 능치초등학교 및 학부모님의 초청으로 전교생 22명과 교직원 및 학부모 30여명이 감미로운 연주를 함께 감상하였다. 목관,현악 앙상블이 학생들에게 친숙한 “마술피리”등 10여곡을 연주하여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깰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연주하는 사이사이 악기 이름과 악기가 가진 음색, 특징 등을 소개하여 음악 학습에도 좋은 기회가 되었다.
조문자 능치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은 바쁜 영농으로 문화를 접할 기회를 많이 가지지 못했는데,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서 자녀와 교직원지역 주민들이 모두 단비를 만난것처럼 반가운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 주었으면하는 바람도 덧 붙였다.
김영박어모면장은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여유를 가질수 있는 좋은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이런 음악회를 자주 접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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