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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김천시 공보행정 "어긋나기는 돼지발톱"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9년 07월 05일
 

지난 3일 전국 지자체별 자치단체장 취임3주년을 맞이해 자치단체별 각종 행사를 세부적인 시정 일정표에 의해 진행되는 가운데  김천시에서는 관련부서의 직무에 대한 태만을 자초하는 일이 발생해 이에 대한 상당한 의혹을 제기시키고 있다.




김천시는 시 승격60주년과 함께 취임3주년을 맞이하는 경축행사의 일환으로  오전 일찍이 통장협의회초청간담회를 시작으로 김천시장의 첫날행보가 시작되면서 이에 대한 총무과 추진계획표 주요행사 개요 1항에는 민선4기 취임3주년 성과홍보에 따라 주무부서인 감사홍보담당관실에서 언론사와 특별 인터뷰 및 4항에는 출입기자 와 티타임 일정표가 한 달 전부터 계획이 되어 있었고, 참석대상은 지역일간지, 주간지, 인터넷신문기자들이 대상되는 한편 민선4기 취임3주년의 성과 및 시정방향을 설명하는 중대한 사전계획이었다.




사정이 주요한만큼 관련부서에서는 통상적으로 하루 전에 통보를 기본적으로 취해 왔었다. 그러나 관련부서에서는 당일(3일) 9:30분에 시작해야 되는 데도 불구하고 일부 기자들에게 9:26분에 통보를 해 왔다.




통보를 한 공보담당관은 “ 시장님이 갑자기 일정이 바뀌어 의회 임시회에 참석해야 되기 때문에 추후에 식사 한 그릇 하면은 되지 않겠느냐 하는 통보였다.




기자가 공보담당관으로부터 통보를 받은 장소는 이행사를 주관하는 총무과 티룸 이었다, 이 자리에는 총무과 담당자들과 이에 대해 이야기를 논의하고 있는 중, 일정표 계획대로 왜 기자들과 자치단체장과의 간담회 시간이 임박해 공보담당관실에서는 4분여 시간을 앞두고 통보를 왜 했는지 많은 의혹이 제기되고 기자들의 간담회는 사실상 무산되어 직무에 태만했다는 분석이다.




이유는  지난2일 부단체장, 공보담당관, 일부기자들과 교동에 있는 특정장소에서 중식시간에 이번에 승진된 모국장이 식사대접을 하는 장소에서 문제가 불거졌다는 의혹이다.




이날저녁 22:15분경 중식시간에 참석했던 모 기자에 의해 동료기자들에게 시장과 티타임 간담회자리에 참석을 하지 못하게 하는 동요성 휴대전화가 걸려왔다는 이야기이다.  




이것은 일부기자들이 시청간부 불 특정인에게 특정적인 것을 부탁 한 것이 성취 되지 않은 불만의 표시가 잠재되어 있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공보담당관실에서는 매주 토요일은 신문이 발행되지 않기 때문에 출근할 필요성이 없었다고 터무니없고 궁색한 변명을 내 놓았다.




일부기자들은 3일 오전 출근을 했지만 시청 주변에서 서성거리는 모습이 포착되고 시청에는 들어오지 않았다. 이로 인해 공보담당관실에서는 일간지기자들이 시장과의 티타임 간담회가 불가능한 사실을 파악하고 주간지기자들에게 어처구니없는 변명으로 간담회를 할 수가 없다는 변명이었다.




같은 시간 총무과에서는 간담회시간은 다가오는데 기자들은 모이지 않고 있어 발을 동동 굴리고 간담회를 하지 못한다는 공보실과의 사정은 확 달랐다. 




김천시장은 3일 오전 7:30에 이,통장 연합회에서 초청한 조찬간담회에 참석하고 시청 국장,소장이 시장실에서 당면업무보고를 받고 있는 시간은 오전 9:20분까지, 그다음 9:30분부터 출입기자와 티타임시간을 가지고, 10:00부터 시의회 7월 정례회 개원식에 참석 할 예정으로 시장실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일부 기자들이 시청 기자실을 확인하고, 돌아서는 가운데 총무과에서 빨리 보자는 연락을 받은 것은 김천시장과 일부기자들과 함께 티타임을 진행하자는 이야기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공보실과 총무과 사이에 업무협조가 비협조적인 것은 사실로 드러났다.




2008년 하반기 정기 인사시 총무과장직자리 공모를 통해 현재 공보담당관, 세정과장이 공모 지원에 나섰다가 단체장의 특약사항 요청으로 인해 공모에서 빠져나간 사실과 이틈을 타고 공모에 들어온 현 총무과장 사이에 눈에 보이지 않는 전쟁인가. 아니면 토요일은 신문이 발행되지 않는 이유인지, 무엇 때문에 야심한 밤에 참석하지 말라는 전대미문의 휴대전화 한 통화,




이로인해 단체장은 금년초 1,0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하는 조회석상에서 “기회주의자는 용서하지 않는다”라고 대못을 박은바 있다.




이렇게 진행되어 오는 가운데 지난1일자 하반기 정기인사 4급(국장직)진급에는 3명이었다. 진급을 기대한 이들은 필사적이었으나 진급대상에서 제외된 공보담당관이었다.




이번 공보실의 돌발적인 사태에 대해 여러 가지 해석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러나 공보실 보도계에서는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하지 못 한 건지 파악을 하고도 총무부서와 의도적으로 비협조적이었는지 많은 의혹이 제기되고 김천시는 이들에 대한 문책인사를 극단적으로 조치해야 한다는 여론일고 있다.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있는 시청한관계자는 일부 기자들이 참석을 하지 않으면 참석 할 수 있는 기자들만 하면 되지 않느냐 굳이 전원 참서해야 되느냐 이것은 분명히 직무태만에 속하고 이에 대한 조치를 강력히 취해야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KTX와 함께 달리는 역동의 혁신도시 김천, 시승격60주년을 맞이해 박보생김천시장은 불철주야 시정발전을 위한 행보가 발 빠르게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민선4기 취임3주년을 맞이하는 첫날 아침부터 김천시를 대내외적으로 홍보를 맡고 있는 공보담당관실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공보행정의 “엇박자와 어긋나기는 돼지발톱”이었다.




김천시청 감사홍보 담당관실 감사계는 진퇴양난의 이번사태, 심각성을 인지하고 철저한 규명을 공개해야 된다는 여론이다.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9년 07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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