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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꿈나무 태권도대회 입상자와 함께(뒤 중앙이 이익주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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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동신초등 태권도가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6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국민체육진흥공단(SOSFO) 이사장배 전국초등학교 꿈나무 태권도대회에서 김천동신초등 태권도선수들이 메달을 목에 거는 영광을 안은 것. 겨루기(저학년, 중학년, 고학년)와 품새(각 학년별 개인전, 단체전, 태권체조)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태권도대회에는 전국에서 1천500여명의 꿈나무 선수들이 참가했다. 김천동신초등은 이번 대회에 13명의 선수를 출전시켜 대회 첫날인 26일 남자 겨루기 부문에서 경북 대표선수인 6학년 이승환, 5학년 김진억 선수는 전국 정상급 선수와 대진이 이루어져 아쉽게 탈락했지만 권준, 이현제 선수가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며 8강에 진출했다. 대회 둘째 날인 27일 8강에는 권준, 이현제 선수와 김경미, 김선빈, 김영호 선수가 겨루기 부문과 품새 부문에 각각 출전해 이현제 선수가 1위, 나머지 선수가 3위에 입상해 금 1, 동 4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2007년 창립돼 2008년 창단식을 가진 김천동신초등 태권도부는 지난해부터 경북도대회는 물론 전국대회에 출전해 상을 휩쓸었다. 전국소년체전 대표선발전 1위(이승환, 김진억)와 3위(주성현, 김창희) 외에도 경북신인선수권대회 1위(김진억, 권준), 3위(주성현, 김창희), 경북협회장기대회 1위(이현제), 3위(김창희), 여성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 2위(정혜진), 3위(이현제, 주성현) 등 우수한 선수들이 꾸준히 입상하며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이익주 교장은 “많은 학부모들의 바람대로 태권도가 김천동신초등 교기로 지정돼 코치가 배치되면 더욱 우수한 기량을 발휘해 전국에 명성을 떨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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