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대학생들에게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시정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공개 모집된 대학생 60명을 대상으로 7월 13일 시청 3청 강당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였다. 이날 박보생 김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여러분은 장래 우리시를 이끌어갈 인재로서 지역발전을 주도하는 사람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고,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였으며, 학생들은 평소 학구에만 전념하여 시정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통하여 행정환경과 학생 상호간에 유익한 정보의 교환 및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참석한 대학생들은 13일부터 내달 8일까지 24일간 시청 실과소 및 읍면동에서 민원서류 발급보조, 자료정리 등 행정업무 보조와 현장업무지원은 물론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문화탐방, 영농지원 등 다양한 현장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1일 30,000원의 임금을 지급받게 된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 겨울방학 대학생아르바이트에 이어 여름방학 기간에도 대학생아르바이트를 실시하므로 지역 대학생들이 방학기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건전하고 원만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인격도모와 함께 자기 발전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책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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