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신일초등학교에서는 14일 오후 2시 30분 신일을 숙원이었던 다목적 강당 솔누리관의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류재식 교육장, 권시태 경북도교육위원, 배낙호 시의원, 김천 관내 초등학교 학교장들과 신일초등 재학생 및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본식인 개식사,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교가제창,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윤상탁 김천신일초등학교장은 기념사를 통해 “늘푸른 기상을 가지고 우뚝 서있는 소나무의 뜻을 세기고자 솔누리관이라 명했다”고 말하고 “소나무의 기백을 닮은 당당하고 곧은 자긍심을 가진 신일 인이 되자”고 당부했다. 이어 류재식 교육장과 권시태 경북도교육위원의 축하인사가 있었다. 또한 식후행사로 신일초등 학생들이 리코더 연주, 합창 등 그동안 갈고 닦은 끼를 한껏 발산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이날 개관한 솔누리관은 12억의 예산으로 2008년 9월 삼호건축사무소에서 설계해 같은해 12월 씨아이 건설에서 공사를 착공, 2009년 7월 1일 규모 642㎡(194.5평)의 다목적 강당 공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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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빈 소개에 박수를 보내는 신일초등 학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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