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는 오는 7월 28일 본회의소 4층 대회의실에서 김천상공회의소 상인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김천상공회의소는 과거 전국 5대 시장의 하나로 명성을 날리며, 지역경제의 큰 버팀목이 되어주고, 서민의 삶의 터전으로써 그 역할이 지대했던 김천지역의 재래시장이 최근에 이르러 대형할인마트의 등장과 인구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침체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갈수록 규모가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상인의 영업에 필요한 마케팅 능력을 강화하고 대형할인마트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케 함으로써 서민경제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재래시장 및 상가에서 생업을 꾸려가고 있는 상인들을 회원으로 하는 협의회를 구성하게 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김천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재래시장 및 상가협의회 회원으로 위촉된 각 상가 대표의 결속을 다지고 향후 협의회와 상인의 위상강화와 권익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를 강사로 초청하여 ‘스마일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소상인으로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총각네 야채가게의 성공담을 들어보고 참가자들로 하여금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앞으로 상인협의회원을 대상으로 연중 우수 선진지를 견학하고 9~11월 중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성공적인 상인조직의 활성화, 고객만족, 경영마인드 제고 등 소상인들의 경영에 필요한 노하우와 의식제고를 통한 대형마트와 차별화된 전략적 실천계획 수립과 역량강화와 함께 월례회를 통한 회원간 화합과 친목도모를 위한 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김천상공회의소는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소상공인 자금지급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여 지역 소상인들이 자금 지원을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중점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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