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25일 박보생 시장, 박일정의장, 백영학도의원,곽홍곤 농협중앙회시지부장, 이정복 농소조합장, 김진수 개령조합장, 자두,포도 재배농업인,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 포도, 자두왕 선발대회 및 시식회”가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이날 행사는 김천포도,자두연합회가 주관, 농협이 후원해 농산물 수입자유화로 인한 국제경쟁력을 키워 나가기 위하여 계획한 이 행사는 전국 생산량의 24%을 차지하는 전국 최고의 자두 주산지로 370억여원의 농가소득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이 재배한 우수한 친환경 포도와 자두전시와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친환경 포도,자두로 시식행사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자두가공품 전시, 지역특산물 직판행사와 소비자와 생산자가 한곳에 만나 참석자에게 행운을 드리는 경품권 추첨 및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로 나누어 실시되었다.
특히 이날 자두품평회에서 자두왕으로 선정된 위성근씨(남면 운곡리) 우수상 서맹덕씨,김숙자씨(구성면 작내리), 장려상 김홍기씨,최재학씨,이정배씨,(대덕면 연화리)과 작목반별로는 최우수상으로 관덕작목반, 우수상 신황작목반, 장려상 못골작목반이 영예의 수상을 받고, 포도왕(대립계)에는 박하용씨(어모면중왕3리),소립계포도왕에는 이돈화씨(개령면 덕촌2리)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 행사를 주관한 김천시 포도연합회 회장은 “오늘 이 품평회를 계기로 민.관.학.연 등 자두에 관련된 모든분들이 합심하여 김천포도,자두의 경쟁력 강화에 전력을 다하자”고 당부하였다.
또한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 품평회에 출품한 우수한 포도,자두를 살펴보고 잘된점을 더욱 발전 계승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차별화된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고 지난 2006년 12월 김천자두산업특구를 지정받아 2011년 까지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김천포도,자두의 위상을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