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보건소는 지난26일 경북 포항의 호미곶 관광을 갔다가 한 횟집에서 모듬회를 먹고 돌아온 김천시 감문면 삼봉리 주민 22명이 구토와 설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김천시보건소 따르면 지난 25일 오모(52·여)씨 등 김천 시민 70여명이 포항의 한 횟집에서 점심식사를 한 뒤 귀가 중에 22여명이 구토 등의 증세를 보여 김천의료원과 김천제일병원 에서 치료를 받고 오씨 등 2명을 제외하곤 모두 퇴원했다.
이날 오전 포항의 호미곳 관광을 마치고 포항시내 모 횟집에서 모둠회를 주문해 먹은 것으로 확인되고 이에 보건당국은 환자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 식중독 여부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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