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소방서(서장 안태현)에서는 지난 7월 25일 22:00분경 김천시 증산면 수도산을 등반하던 회사원 서모씨외6명의 조난 등산객을 긴급구조했다. 등산객들은 수도산 단지봉에서 가야산 방향으로 등반을 하던 중 증산면 수도리 임도길로 들어서 길을 잃고 119구조대로 신고했다. 이에 따라서 김천소방서 안태현 소방서장지휘하에 119구조대 및 지례 119안전센터 구조구급대원 7명, 증산면 의용소방대10명과 김천경찰서 증산파출소 경찰관 2명이 합동 수색에 나섰다. 당시 조난 등산객들은 산중에 위치하고 있어 통신상태가 원활이 이루어지지 못해 신고자와 여러차례에 걸쳐 휴대폰통화연결을 시도하여 수도산 8부능선에 위치한것으로 파악해 구조대원 3명과 증산면 의용소방대원 3명을 임도로 먼저투입, 조난등산객 수색을 시작해 이날 22시 00분경 발견했다. 이들을 마을에 대기하고 있던 구급차에 4명, 산악용 구조차에 3명을 탑승시켜 지례안전센터로 이송하여, 안정과 휴식을 취하게 한 후 김천역까지 안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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