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Step아동발달지원센터는 최근 김천대학 아동복지과와 협약체결을 하고 취약계층 일자리 만들기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OneStep은 취약계층 등으로 구성된 사업단(After School Club)을 구성・운영함으로써 취업취약계층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문제행동바우처사업과 장애치료재활서비스(바우처)사업의 노하우를 전수・지원해 방과후 특수보육 전문인력을 함께 양성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대구지방노동청구미지정으로부터 선정돼 양육자의 야근・출장・질병・맞벌이 등으로 돌봄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을 대상(아동․청소년)으로 시간제 돌보미, 월간돌보미, 학습돌보미 등의 서비스를 13시~21시까지 제공한다. ’After School Club'은 기존의 일반 대그룹 방과후 교실을 탈피해 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학습부진, ADHD 등의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장이다. OneStep 아동발달지원센터 채은희 대표는 “재활치료(언어치료, 놀이치료, 미술치료 등) 사업뿐 아니라 지역에서 방과후 특수보육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취약계층의 고용에도 도움을 주며 방과후 돌봄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다행이고 앞으로 더 많은 일자리가 생겨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비스 운영은 8월1일부터이며 사업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 근로자나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분은 OneStep아동발달지원센터(☏ 436-7989)로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