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지난7. 25일 김천예술고등학교 대강당에서는 (사)한국음악협회 경상북도지회(지회장 김종탁)가 주최하는 제8회 경상북도 학생음악 경연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우수인재 발굴을 통한 전문 음악인 양성과 음악의 활성화를 위해 경북도가 매년 후원, 성악, 피아노, 현악, 관악 4개 경연분야에 대구․경북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95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관련대학 교수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확정되었으며, 성악부문 대상에 윤나람(김천예고3)과 이재명(김천예고3)이 공동 수상을 했고, 현악부문 대상에 윤주리(경북예고3), 피아노부문 대상에 김민희(김천예고3)을 비롯해 모두 6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오는 9. 3일(목) 오후 7시30분 김천문화예술회관 열릴 예정이며, 특히 분야별 대상 수상자 4명에게는 시상식 당일 경상북도립교향악단과 협연하는 특전이 부여된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매년 이 대회에서 배출된 수상자들이 국내 유명 음악대학에 입학하는 등 많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음악인재 양성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우수 신인 발굴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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