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19 11:27:5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사회종합

김천소방서 『 청사공간 협소 』이전문제 시급하다

"고가사다리차 차고 입고 불가, 긴급출동시 교통사고 발생 우려”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9년 07월 31일










김천소방서 청사·부지가 협소하여 고가사다리차 등 특수소방차량의 차고 입고가 불가한데다, 차고 앞 도로여건이 경사가 급하고 커브가 심해 긴급출동시 교통사고 발생 우려 및 출동시간 지연 등 장애요인 발생 할 우려가 있으며 이전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김천시 지좌동에 위치한 김천소방서는, 부지면적 1,489㎡에 지하1층 지상 3층, 연면적 1,772㎡ 규모로 1989년도에 준공되어 현재 소방공무원 106명과 소방차량 14대가 배치되어 있다.


김천소방서 앞 도로는 국도 3호선 4차로로 차량통행이 빈번하고 급커버 및 경사로의 도로여건상 소방차량 출동에 따른 장애요인이 발생 할 우려가 있으며, 긴급출동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긴급출동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소방서 앞 도로에 교통신호등을 설치하고 소방차량 출동 때마다 직원이 도로에서 차량통제를 전담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청사가 협소하여 고가사다리차, 굴절사다리차, 특수화학차는 차고 입고가 불가하여, 현재 52m 고가사다리차와 특수화학차는 외곽에 있는 대광119안전센터에, 27m 굴절사다리차는 소방서에서 8㎞이상 떨어진 다수119안전센터에 분산 배치되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활동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체소방훈련과 체력단련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없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소방안전체험장과 민원인을 위한 주차공간이 절대 부족한 실정이다.    


청사 이전과 관련하여 김천소방서는, 지난 4월 노후 소방청사 정비계획을 수립 경상북도에 보고하고, 지난달에는 김천시에 소방서 이전 부지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김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와 소방행정자문단에서도 소방서 이전 필요성을 유관기관에 알리고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있다.
 
청사이전 신축규모는 부지면적 9,900㎡에 연면적 4,950㎡정도의 4층건물로 소방차고와 사무실, 체력단련장, 시민안전체험관, 소방전술훈련탑 등을 갖출 계획이며, 약50억원의 건축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지 선정시 소방차 출동이 용이하도록 4차선 도로와 인접하고, 김천시 중심지와 대광동 공단지역 대한 출동소요시간 등을 감안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최근 경북도내 이전 신축한 영주, 의성, 포항남부소방서의 경우 부지는 시·군유지를 무상사용하였으며, 건축비는 경북도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하였다. 참고로 현재의 김천소방서 부지와 건물은 김천시 소유이다.


소방청사 이전을 통하여, 대시민 소방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소방안전체험관 운영 등을 통한 시민 안전의식을 제고하고,소방장비의 효율적 관리, 소방전술훈련 공간 확보, 근무환경을 개선하여 혁신도시 건설 등으로 급증하는 소방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9년 07월 31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천시, 취약계층 어르신 위한 무료 급식소 배식 봉사..
문명의 교차점, `역`을 조명하다..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노인자원봉사단 경북도민체전 참가 청결활동..
김천경찰서, 유관기관 합동 교통 캠페인..
지역사회와 소통의 문을 열다!..
경북도-경북신용보증재단-국민은행 3자간 협약 통해 산불피해 소상공인 피해복구 지원..
김천대학교 산업안전학과-코오롱인더스트리, K-Ucity 및 RISE 사업의 성공을 위해 산학협력 강화키로..
배낙호 김천시장과 송언석 국회의원, 김천혁신도시 활성화 위해 ‘의기투합’!!..
경북교육청, 2025년 학생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 연수 실시..
김천 멋지다! 정부합동평가 1위 ‘대상’ 수상..
기획기사
김천시는 매년 차별화된 주거복지 정책을 선보이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5년에도 저출생 문제 해소와 시.. 
2024년 여름, 김천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봉산면에는 시간당 8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 편집국장 : 김희섭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I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35,928
오늘 방문자 수 : 14,241
총 방문자 수 : 98,512,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