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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군자 장계향 아카데미』개강

‘유적탐방(헌다례)’ 등 이색체험 행사도 함께 -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9년 08월 02일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8. 3일 오후 2시 김천종합사회복지관(김천시 대광동)에서 김천시장, 수강신청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3기 여성군자 장계향 아카데미』개강식을 갖고 제1강좌를 실시한다.


여성군자 장계향 아카데미』강좌는 경북여성의 역량과 자긍심을 높이고 경북여성의 위상을 도내·외에 알리기 위한 선양사업으로 2008년 제1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회까지 실시한 결과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제3회 아카데미를 실시하게 된다.


이번 강좌는 8. 3일부터 시작하여 금년 12월까지 매월 2회 총 10회에 걸쳐 실시되며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주관한다.


강의는 시인이자 소설가로 잘 알려져 있는 정동주 씨가 맡아 ‘여성군자 장계향’의 일대기를 테마형식으로 우리 일상생활과 접목하여 수강생들에게 재미와 깊이를 더 해줄 계획이다.


한편, 마지막 10강좌에서는 ‘유적탐방(헌다례)’ 등 이색체험 행사도 함께 이루어질 계획이다.


여성군자 장계향은 400여년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영남학풍의 학문적 환경에서 학자, 예술가,여성과학자, 사회복지실천가로 한 생애를 보낸 분으로 현대 여성들의 사표(師表)로서 재조명되고 있다.
    
여성군자 장계향,(1598∼1680) 특히, 조선 최초의 ‘여성군자(女性君子)’의 칭호를 받을 만큼 뛰어난 인물로 ‘재물이 아닌 의리를 중시’하는 자녀교육을 통해 후세에 위대한 어머니상으로 추앙받아 지난 ‘99년 문화관광부로부터 11월의 문화인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또한 여성군자 장계향이 쓴 ‘음식디미방(飮食知味方)’은 동아시아 최초 여성이 쓴 조리서이자 한글로 쓴 최초의 조리서이기도 하다.


 


경북도 관계자는 여성군자 장계향 선생을 경북의 대표적인 여성인물로 선양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여성계, 문화계 등 각계각층이 공조체계를 이루어 추진함으로써 경북여성의 자긍심과 뜻을 널리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카데미 강좌 신청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교육인재개발실(053-817-7018) 또는 경북도청 여성청소년가족과(053-950-2528)로 문의하면 자세한 교육 일정을 안내하고 있다.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9년 08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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