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8월 3일 11시 20분경 김천시 부곡동 주택 2층 처마밑에 축구공 크기의 말벌집이 있다는 집주인 김모씨(여,62세)의 신고를 받고 김천소방서 119구조대가 신속히 출동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원은 벌집제거 장비를 착용한후 안전하게 벌집을 제거하였다. 집주인 김모씨는 “전날 밤 창문을 열어놓고 자던 중 말벌들이 들어와 5곳 가량 쏘여 병원에 다녀왔는데 앞으로는 안심하고 잠을 잘 수 있어 다행”이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벌들의 활동시기가 작년에 비해 1달가량 앞당겨 졌다며, 벌집을 발견할 경우 손대지 말고 119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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