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3개 시․군 의회 의장단은 지난 7. 28일, 경상북도 울진에서 개최된 협의회에서 시․군 의회 의장의 연서로 『낙동강 살리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 발표하였다. 의장단은 이날 발표를 통해 “1,300만 영남인의 젖줄로 영남의 문화와 삶이 녹아있던 낙동강이 수해와 물부족, 오염으로 그동안 제역할을 다하지 못하였으나 정부에서 때맞춰 낙동강살리기 사업시행으로 홍수예방, 물확보, 수질개선으로 낙동강이 되살아 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300만 도민들의 자발적인 호응과 협조 및 우리사회 각계각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촉구하는 한편정부에서 지역건설경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낙동강살리기 사업에 지역건설업체 참여비율을 대폭 확대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공원식 정무부지사(낙동강살리기 사업본부장)는 지난 4. 27일 채택된 시장․군수 연명의 낙동강살리기 사업환영 공동건의문에 이은 이번 시군의회 의장단의 공동선언문 발표에 대해 크게 환영했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하는 도민들의 뜻을 담아 낙동강 살리기사업이 낙동강 본연의 강으로서의 기능은 물론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를 되살리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경북이 낙동강살리기사업을 통해 한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도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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