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도심지 재생화사업인 남산지구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근대 김천시는 지난 8월 13일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과 화에 따른 성장 위주의 도시개발로 신시가지 및 신규주택건설이 집중되었고, 대단위 개발사업이 외곽지에서 추진되고 있는 반면 기존의 도심지는 노후․불량 건축물이 늘어나고, 기반시설의 정비 또한 미흡하여 도심지로 재생화하는 사업이다.
시 에서는 우선 취약한 기반시설물에 대한 정비와 개선을 통해 도시기능을 회복하면서 노후․불량 건축물을 개량 또는 정비토록 유도하는 등 주거환경개선과 아울러 생활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2006년부터 관내 구도심지에 있는 주택밀집지역 5개 지구를 대상으로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늘 준공식을 가진 남산지구는 2006년도 5억원, 2007년도 11억원, 지난해 13억, 금년도 16억원 등 총 4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도시계획도로 6개노선 1,000m를 개설하면서 상․하수도는 물론 가로등 시설과 자투리땅을 이용한 공동주차장까지 병행 설치함으로서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변모시켰다.
이로 인해 벌서부터 개설된 도로 주변의 많은 주택들이 개량 또는 신․개축을 허거나 작은 면적의 공가를 합필하여 전원 주택지화 하는 등 그간의 사업성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주거환경개선이 되었으며, 많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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