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료원은 시민들과 환자들에게 보다 가까이 가기 위해 『사랑나눔 작은 음악회』를 김영일 김천의료원 원장 및 직원 의료원 환자, 보호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8월 12일 김천의료원 신관 1층 로비에서 『사랑나눔 작은 음악회』가 열정적인 무대가 열렸다.
이날 음악회에 앞서 김영일 원장은 지금까지 환자와 가족들 시민들에게 『사랑으로 보살피고 신뢰로 보답받는 김천의료원』의 모습과 노력이 많이 부족했던것 같다. 환우들도 아픔으로 지쳐가는 마음을 이번 음악회를 통해 위로받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되고, 환자와 가족들 시민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어주기를 당부하고 음악의 아름다운 사랑을 함께 나누고 환우의 아픔을 어루만져 주기 위해 이렇게 찾아와서 작은 음악회를 열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해드린다고 덧붙였다.
구미 여울국악실내 악단의 퓨전 국악으로 잔잔하게 흥겹게 첫무대를 시작으로 이다빈 학생의 ‘인연’이라는 곡을 여울국악실 내악단의 반주에 맞추어 잔잔하면서도 힘있게 불러 관중석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이다빈 학생과 제되 박현진 학생은 듀엣으로 ‘친구여’ 라는 곡을 돌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아동 환자들을 위해 서선영 어린이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아름다운 동요를 불러 관객 모두 동심의 세계를 빠져들게 했고, 사랑나눔 중창단의 화음으로 여름철을 맞이해 ‘여행을 떠나요’ 라는 곡을 불러 피서를 못한 환자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음악이었다.
경상북도 신순식 경상북도청 사무관과 여상득 팝오케스트라 단장이 함께 감미로운 색스폰 연주로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해줬고, 류승봉씨의 멋진 마술의 세계로 빠져들기도 했다.
이날 김천의료원 직원들은 “감사합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등 김천의료원의 이미지 쇄신을 위한 어깨띠를 매고 음악회에 참석한 환자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