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도내 중소 제조업을 대상으로 ‘2009 경북중소기업대상’수상 대상업체를 8. 17일부터 다음달 9. 10일까지 공모하기로 하였다. 2009 경북중소기업대상은 남다른 열정으로 기술개발 및 경영혁신에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룬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체를 발굴, 시상함으로써 기업의 경영의욕을 고취하고 중소기업의 글로벌경쟁력을 강화,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그 목적이 있다. 신청대상은 도내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제조업)으로 생산성향상, 수출증대, 노사화합, 건전경영 등 모든 면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최종심사를 거쳐 종합대상 1개, 부문별대상(경영기술·여성·벤처) 4개, 우수상 5개업체 등 총 10개 업체를 선정, 11월 중에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업체에 대하여는 도에서 시행하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지원, 신용보증재단 보증서 우대평가, 해외시장 개척, 기술지원, 기타 박람회 등 각종 기업 관련 사업추진시 우선 지원 및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 희망업체는 시장군수, 중소기업 관련 유관기관 등의 추천을 받아 9. 10일까지 신청하게 되며, 업체가 도 기업노사지원과(☎053-950 -3583)로 직접 신청해도 된다. 신청서 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도홈페이지(www.gyeongbuk.go.kr)→ 뉴스와 정보→고시/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중소기업대상 시상제도는 1993년도에 전국에서 처음 시행해 2008까지 도내 173개의 우수중소기업체를 시상한 바 있으며, 어려운 지역경제에 큰 버팀목이 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는 명실상부한 권위 있는 시상제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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