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시 승격 60돌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박보생시장.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8월 15일 문화에술회관 대강당에서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승격 60돌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 됐다.
이날 기념식자리에는 박보생김천시장, 이철우국회의원, 박일정의장, 백영학도의원, 전박팔용 시장, 임인배 재경향우회장,등 지역기관단체장, 조직단체장, 자매도시에서 참석했다.
지난 1949년 8월 15일 시로 승격해 이날로 60돌을 맞는 김천시는 지나 온 60년을 되돌아보고 시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기념식에서는 시립국악단 타악팀의 타악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여 선정한 자랑스러운 김천인과 김천 기네스 시상, 미래를 향한 힘찬 비상을 상징하는 퍼포먼스와 김천비전 레이저쇼가 펼쳐져 경축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 이철우국회의원.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에서는 축하공연으로 시립국악단의 흥겨운 국악 연주와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퓨전국악그룹 “황진이”가 출연하여 신명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예술회관 전정에서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빗내농악이 식전, 식후 공연으로 펼쳐지며, 대공연장 로비에서는 지나 온 김천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옛 모습 사진도 감상하고있다.
또 저녁 7시 30분부터 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 야외특설무대에서는 시립예술단 한 여름밤의 음악회가 열려 시립교향악단, 시립합창단의 공연과 인기가수 특별공연이 펼쳐져 종합스포츠 타운 광장을 시민들의 뜨거운 축하열기와 아름다운 음률로 장식한다.

▲ 박일정의장.

시는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14만 김천시민이 서로 화합하고 미래 6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김천 60년은 과거를 되돌아보는 의미도 있지만,  KTX 김천역사, 혁신도시 건설,  삼애원개이전 개발, 일반산업단지 조성,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 김천~전주간 철도부설로 녹색성장시대를 선도하며 국토중심의 신성장 거점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김천시의 미래비젼과 14만 시민의 결집된 힘을 보여주는 뜻깊은 날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 시청 한진희 총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