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회장 윤용희)가 지난 7월 22일 중앙관계요로에 건의한 라디오방송 김천중계소 설치 강력 재건의」에 대해 KBS 한국방송에서 입장을 전해왔다.
KBS 한국방송은 김천지역 난청해소를 위해 구미 금오산에 FM 중계기 설치허가를 ‘09년 1월부터 추진하였으나, 방통위는 타 방송(보조국)에 혼신 및 간섭 발생 등의 사유로 FM 중계기 개설허가를 ’09년 6월 반려하였으며, 김천지역 FM중계기 설치지연으로 인해 김천지역 주민들의 라디오 방송청취에 불편을 드리게 되어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에 KBS 한국방송은 방송통신위원회 및 대구전파관리소와 김천지역 난청해소를 위한 FM중계기 개설허가를 금년 하반기에 재추진하고, 무선국 허가승인을 받을 경우 가능한 빠른 시기에 방송장비를 구입하여 방송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조치할 예정이오니 불편하더라도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회신을 보내왔다.
한편, 김천상공회의소 이호영 사무국장은 「앞으로 관내 기업애로사항 및 지역민의 생활에 불편한 요소를 조사ㆍ발굴하여 기업하기 좋은 경영환경으로 개선하고 기업규제를 개혁하며, 지역민들의 생활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중앙관계요로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