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가 전종석 서장 취임이후 변화와 개혁을 통해서 고객중심의 치안행정과 자율적이고 신바람 나는 조직으로 변신하여 선진경찰로 탈바꿈하고 있다.
지난 7월 13일 제67대 김천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전종석 서장은 취임식 전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직지사를 방문해 주지 성웅스님과 대덕고승을 두루 접견하고 지역의 치안안정에 대해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취임식도 임석상관에 대한 경례 등 딱딱하고 형식적인 의식과 관행적인 행태를 과감히 탈피하여 경찰행정발전위원회, 전의경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보안협력위원회, 녹색어머니회 등 경찰협력단체장을 초정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협조를 구하는 간담회 형식으로 치루는 등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모습으로 경찰의 위상 변화에 새바람을 불어 넣었다.
취임식 후 지구대, 파출소, 봉산초소, 315전경대 등 일선 치안현장 방문에서도 비번자는 쉬도록 하고 업무보고도 서면으로 대체하여 간략히 치르는 등 기존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탄력적이고 효율적인 지휘관의 업무스타일로 부하직원들의 근무의욕을 북돋우고 열심히 일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동기를 부여했다.
전 서장은 전 직원에게 현장중심의 치안행정으로 ‘더 안전한 김천, 살기좋은 김천’을 만들기 위해 수사중인 사건이라도 피해자들에게 필요한 사항을 알려주는 고객중심의 치안행정 실천, 공정한 법집행을 통한 사회적 갈등해소와 불법 무질서의 사전차단, 에너지 절약 및 서민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는 등 김천경찰은 시민가족들의 행복 지킴이가 되어 시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봉사하고 희생하는 경찰행정의 기본자세를 지켜 나갈 것을 주문하고 독려하여 1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만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경찰 이미지개선을 위해 개인명함에 김천시가지 전경과 김천의 상징인 영남제일문 사진을 새겨 넣도록 하여 남다른 지역사랑과 대외적으로 친근한 김천경찰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가 하면, 내부조직 활성화를 통한 신바람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칭찬받을 일을 한 직원을 발굴∙표창하고 내부전산망 ‘칭찬릴레이’ 코너에 게재하여 자기 동료도 칭찬 못하고 가까이 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느냐는 어느 현인의 말을 거울삼아 서로 격려하고 칭찬함으로써 소통과 화합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마인드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각 기능 및 부서단위 치안종합 성과를 매월∙분기별로 분석∙관리하여 성과향상을 독려함으로써 능력있는 김천경찰로 거듭나기 위한 추진동력에 힘을 불어넣고 있으며, 현장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애로사항을 청취・반영하고 전 조직에 확산시켜 선진경찰을 지향해 나가고 있다.
무엇보다 ‘자체사고 제로화’를 선언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과거 지휘관의 일방적인 강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내가 경찰서장이라면”, “내가 지구대장, 파출소장이라면”, “내가 정년을 앞둔 고참이라면”, “내가 신임 순경이라며”, “내가 절도 피의자라면”이라는 주제로 자체 토론회를 개최하여 연구하고 고민하는 과정을 거쳐 직원들의 의식을 변화시키고 공감대 형성을 통해 경찰공무원의 철저한 프로의식을 제고 시켰다.
김천경찰서는 정부의 저탄소 녹생성장 지침에 따라 불필요한 전등끄기, 사무실 1일 근무시 에어컨 작동 자제하기, 지구대∙파출소 외근 경찰관 순찰시 순찰차, 오토바이 운행을 지양하고 자전거 순찰을 적극 권장하여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친환경적인 근무환경 조성이라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천경찰서의 한 직원(김모 경사)은 “직장내 동호회 활동이 활성화되어 테니스, 축구, 야구, 등산 등을 통해 건강증진과 내부 결속력을 다지는 기회가 되고 있으며, 각종 동호회가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직장 친목모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특히 조직 내부적으로도 “전산 업무방에 1일 평균 5건 이상의 자료가 올라오고 직원 댓글실적이 1,900여건, 열람횟수가 1,900여건에 이르는 등 직원내부 소통이 활발히 이루어져 상하, 동료간 결속력이 강화됨은 물론 원활한 지휘체계가 확립되어 업무추진에 신바람이 난다”고 전했다.
평화동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한 주민(ㅇㅇㅇ씨)은 “전종석 서장님이 오신 후로 순찰 순경들이 자주 방문하여 주변동향을 물어보는 등 지역 치안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 마음이 든든하고 예전과 달리 친절하고 편안한 경찰관 아저씨로 주민들에게 먼저 인사를 한다”며 새롭게 달라진 경찰공무원들의 모습을 반기었다.
김 서장 취임후 김천경찰서는 꾸준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직원간 화합하고 동료를 격려하고 칭찬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경찰행정의 효율화를 통해 선진경찰로 거듭나고 있으며, 국가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한 서민안정대책을 위해 현장치안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전종석 서장을 구심점으로 김천이 다시 찾고 싶은도시, 살기좋은 고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미래지향적인 진정한 시민의 ‘행복 지킴이’가 되고자 치안행정에 열정을 쏟고 있는 김천경찰서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김천경찰이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현장치안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