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 02시 32분경 김천시 아포읍 국사리, 구미에서 김천방면 주행 중이던 승용차(소나타Ⅲ)가 가로수, 가로등을 잇달아 충돌해 운전자 김 모 씨(남, 28세)와 손 모 씨(남, 30세)가 병원으로 이송도중 사망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하였다. 소방서에 의하면 현장도착 시 차량이 가로등에 박혀있고 차량탑승자 2명이 의식 없이 차량 내에 끼여 있는 상태로, 119구조대원들은 신속히 탑승자들에 대한 응급조치를 하는 동시에, 넘어져 있는 가로등을 크레인을 이용해 차량에서 분리 후 차량문을 개방하여 안전하게 구조하고,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 도중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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