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시 승격 6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시행한 관내 백두대간 60km 종주행사를 당초 6월말까지 완료하고자 하였으나,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로 인하여 행사기간을 10월말까지 연장한다고 8월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자연과 민족정기를 보전하고 지역주민, 민간단체, 관계기관, 학생 등이 참여하여 애향심을 고취시키며 관광객들에게 김천시를 홍보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김천시 관내 백두대간을 어모면(용문산~사기점고개), 봉산면(사기점고개~가성산), 대항면(가성산~황악산), 구성면(황악산~질매재), 부항면(질매재~삼도봉), 대덕면(삼도봉~덕산재) 6개구간으로 나누어 실시하며, 각 구간 대표지점에 스탬프가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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