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의장 이상천)는 8월26일 오전11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9월8일까지 14일간 일정으로 제23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청 소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와 도정현장에 대한 현지확인 활동, 민생관련 각종 안건을 처리한다.
구체적 세부일정을 보면 8월26일 오전11시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김관용 도지사와 이영우 교육감이 출석한 가운데 2009년도 경상북도 및 도교육청에 대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고 이어, 이번 추가경정예산을 심사할 1년 임기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위원장 및 부위원장도 선임하게 된다. 8월27일부터 9월1일까지는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상임위원회 별로 집행부에서 제출된 각종 안건심사와 경상북도 및 도교육청 소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예비심사하게 된다.
9월2일부터 7일까지 6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으로 그 동안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넘겨받아 예결특위에서 종합심사하게 되며, 9월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그 동안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각종 안건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처리하게 된다.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경상북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4조8천137억원 보다 5천905억원이 늘어난 5조4천42억원 규모다.
경상북도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조7,015억원 보다 659억원이 늘어난 2조7,675억원 규모로 경상북도의회에 제출되었다.
따라서 경상북도의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경상북도 제2회 추경예산 5,905억원과 도교육청 659억원에 대하여 각각 심사하게 된다.
한편, 8월26일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나규택(고령)의원은 영농순실액 요구관련, 송필각(칠곡)의원은 화장장 이용과 관련한 문제점 등에 대하여, 한혜련(영천)의원은 영천 약초 종합처리장 관련하여 각각 5분자유 발언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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