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25일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실무회의가 열려 다양한 혁신도시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 진주시를 비롯한 부산.대구.울산시의 해당 구청, 강원도 원주시, 충북 진천군.음성군, 전북 전주시.완주군 등 전국 혁신도시로 지정된 10개 혁신도시 14개 시.군.구의 담당과장과 실무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실무회의에 참석한 담당자들은 혁신도시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원활한 용지공급 방안, 혁신도시 조기 건설방안 등 차질없는 혁신도시 건설을 위한 여러가지 현안사항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혁신도시 건설 촉진과 공공기관 조기 이전을 위한 대정부 건의사항도 논의해 정영석 진주시장을 비롯한 전국 14명의 시장.군수.구청장이 공동으로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이날 모임을 가진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도시 건설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고 혁신도시 지역간 공동발전과 지역현안에 대한 상호협력 및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전국 14개 혁신도시 지역 기초자치단체장이 2006년 12월15일 창립했다. 협의회는 그동안 혁신도시 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 기반시설 국고지원 확대 요구, 혁신도시 재검토 공동대응 등으로 정부 정책에 반영토록 노력해 왔으며 자치단체 실무자 중심으로 협의회를 운영해 정기적으로 교류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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