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8월25일 지역의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넣고 미래 김천발전의 희망으로 자라나게 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펼치고자 기관 단체장 및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드림스타트센터’개소식을 가졌다.
시는 2009년 3월에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드림스타트사업 신규 지역으로 선정된 후 옛 용암동 주민센터 2층을 리모델링하여 사무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교육실 등을 갖춘 드림스타트센터를 마련하였다.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자산동, 평화남산동, 양금동 지역의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등 총 175가구 256명을 대상으로 보건과 복지 및 교육 등 종합적인 아동복지사업을 집중적이고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지역의 모든 아동들이 미래의 희망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7월에는 대상가구를 일일이 방문하여 아동생활 환경조사와 서비스 욕구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부문에 집중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방문 건강관리, 정신건강증진, 건강교실운영, 특기적성지원, 방과후 학습지도, 가정학습지원, 부모교육, 문화체험행사, 1:1 멘토링 프로그램 등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개소 인사에서 “미래 김천 60년은 김천에서 자라나는 아동들을 어떻게 키워나가느냐에 따라 성패가 좌우된다”며 “김천발전의 초석이 되고 미래발전을 앞당기는 황금열쇠가 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 하겠다”고 하며 시민모두가 지역아동에게 아낌없는 관심과 애정을 가져 꿈과 희망을 불어 넣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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