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서장 안태현)는 8월26일 KT&G 김천원료공장(김천시 다수동 소재)과 합동으로 민․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소방훈련은 유사시 화재발생에 대한 긴급대처방안과 대응능력배양을 숙달과 동시에 이와 같은 훈련을 통하여 상호 훈련효과를 전파하고 화재발생시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초기진화는 물론 화재로 인한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훈련에는 소방차량 7대, 인원 80명(소방 20, 자위소방대 60)이 동원되어 KT&G 김천원료공장 창고에서 전기 단락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여 다수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는 가상시나리오를 만들어 실시되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화재 발생시 119신고 및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인명대피 및 응급처치 교육, 자위소방대 활동사항 평가 및 화재예방교육 등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자위소방대와 소방공무원의 유기적 연결 방안 및 대응을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김천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보완하여 각종 재난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한편,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직장이 될 수 있도록 사전예방활동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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