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문농협은 지난 25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조합원 자녀 20명을 대상으로 꿈 찾기 프로젝트 기회를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가진 이날 행사에는 감문중 박춘동 교장과 2명의 인솔 교사, 조창선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직원이 함께 서울 연세대학을 견학하고 난타공연을 관람했다.
연세대학에서는 소공연장에서 학교의 이력과 학과 선배들의 활동하는 모습 설명을 들었으며 도서관을 방문해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
조창선 조합장은 “도시학생들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의 농촌학생들에게 새로운 꿈을 심어주고 더 큰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런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박춘동 교장 역시 “지역에서 큰 관심을 가지고 학생들에게 더 큰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것은 학생들이 분명히 성장하면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이에 보답하는 길은 큰 꿈을 가지고 좋은 학교로 진학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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