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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공심위원 임명장을 받고 제연희 위원 박희태 대표와 기념촬영 | 제연희(62세, 사진) 삼부회계사무소 대표세무사가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에 선임됐다. 한나라당은 다음달 28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 입후보자를 선정할 5인의 공천심사위원을 선정 발표했는데 한나라당 장광근 사무총장, 이성헌 제1부총장, 심규철 제2부총장과 함께 외부인사로 안인혜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 제연희 삼부회계사무소 대표세무사를 위촉하고 28일 임명장을 수여했다. 제연희 위원은 다른 4명의 위원과 함께 10 28 재보궐선거 중앙당 공직후보자추천심사를 하기 위해 8월31일 첫 회의를 가졌으며 9월1일부터 3일까지 공심위 공고를 거쳐 4~5일 동안 공천신청자를 접수하게 되는 등 업무에 들어갔는데 “정치적인 경험은 부족하지만 공정하게 후보를 공천했다는 소리를 듣도록 다른 당선 가능성의 원칙 아래 모든 부분을 투명하게 할 것”이라는 소신을 피력했다. 감천면 금송리 출신의 제연희 위원은 성의여고, 한국방송통신대 경영학과를 거쳐 경희대 경영대학원(세무관리 전공)을 졸업했으며 1967년 김천세무서에 첫발을 들여놓은 이래 2005년 구미세무서장으로 퇴임하기까지 38년간 국세청 민원실장, 김천세무서장(국세청 최초 여성서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제연희 한나라당 공심위원은 그동안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 특별회원, 경북도 재정계획위원회 심의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삼부회계사무소 대표세무사 외 경북도 여성기업인협의회 고문, 김천구미범죄피해자지원센터 상임이사, 구미시새마을회 이사, 국세청 비상장주식평가심의위원회 위원, 대구지방노동청 구미지청 도산 등 사실인정심의위원회 심의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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