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농소농협, 친환경 명품 자두․포도 교육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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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농소농협(조합장 이정복)은 친환경농업 전문 교육원인 경주환경농업교육원(원장 전종수)에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의 과정으로 관내 자두,포도 재배농가 60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친환경 자두 및 삼색포도 생산교육을 실시해 교육 참여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농업의 실천 필요성을 비롯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필요한 친환경농자재의 자가 조제 및 활용, 자연자재를 이용한 토양 및 작물 병해충 방제 등 지역실정을 감안한 맞춤식 교육으로, 친환경 자두 생산에 대한 농가의 궁금증을 대부분 해소해줬다.

이날 친환경농업교육에 참여한 농소농협의 조합원들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두 및 포도가 명품 농산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깊은 관심과 참여의지를 나타냈다.

이정복 조합장은 “이번 교육은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을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의 건강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친환경농업 참여농업인에 대한 교육과 영농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