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보건소(소장 박문식)에서는 최근 국제적으로 유행하는 신종플루에 취약계층인 임산부들이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9월 4일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계획되었던 제3기 임산부교실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9일 밝혔다.
제3기 임산부 교실은 임산부 요가, 태아 및 신생아 마사지, 임산부 영양관리, 임산부를 위한 발 관리 모유수유 및 신생아관리, 임신 전․후 우울증 극복방법 및 사례, 배내옷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8주간 실시할 계획으로 임산부들의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한 임산부들에게는 전화문자서비스로 임산부교실 연기사실과 추후변경사항을 알렸고, 또한 계획되었던 임산부교실은 교육 자료를 자체 제작하고 개별적으로 우편 발송하여 교육을 대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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