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10일 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김천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사업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 사업은 전액 도비로 김천시를 비롯하여 성주, 영주, 봉화, 등 4개시에 대해 조사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중간 보고회 성격으로 시군에서는 김천시에서 첫 번째로 개최되었다.
경상북도 에너지정책과와 환경정책과의 실무자가 참석하였으며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영남대, 금오공대 교수 및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과 도내 각 시군의 업무 담당자 그리고 류석우 주민생활지원국외 환경관리과 관계자 및 녹색성장담당과 에너지정책담당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장혁상 경북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장의 총 책임하에 김태오 금오공대 교수가 김천시의 온실가스 배출량 조사를 담당하고 있으며 2009년 6월부터 2010년 2월까지 진행하는데 현재 약 60%의 완성도를 보이고 있다.
대상기간은 2000년~2007년까지로 되어 있으며 대상물질은 온실가스로 지목된 이산화탄소, 메탄가스, 아산화질소 그 외 3물질 등 총 6개 물질에 대한 배출량을 조사하여 최종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하여 발표한다.
전국적으로도 시군단위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조사하는 것은 이번 사업이 처음이며 김천시의 조사 방법은 추후 다른 기초 지자체의 온실가스 배출량 조사시 모범으로 될 것이라고 한다.
이번 사업은 우리시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우리시가 저탄소 녹색성장으로 나아가는데 기초 자료로 활용될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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