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을 불어넣어줄 “2009 찾아가는 문화예술활동”이 9월11일 저녁7시개령,감문,어모면 주민을 대상으로 3개면의 중심인 국도대체우회도로건설현장 특설무대에서 90분간 화려하게 펼쳐졌다. 도심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공연의 관람 기회가 어려운 지역을 찾아가는 이번 공연에는 지역 최동선가무예술단의 민요 한마당과 화려한율동을 선보이는 댄스유니티의 댄스공연을 비롯해 3개면 지역대표주민의 노래자랑이 펼쳐지며, 국내정상급 인기가수 설운도, 하동진, 이지나 등이 출연하여 늦여름 바쁜 농사일로 심신이 지쳐있는 지역주민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번 행사 역시 부대행사로 지역주민들에게 크게 호평 받고 있는 스포츠마사지, 수지침체험과 70세이상 노인 및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하는 장수사진과 가족사진을 무료로 촬영 제공하며 각종 사진대회에서 수상한 작품사진 60여점을 전시했다. 한편, 김천시 관계자는 “시승격 60주년을 맞아 경축분위기를 조성하고 바쁜 영농일정과 문화예술 인프라 부족, 고령화로 침체된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특별히 기획한 행사인 만큼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가 끝나는 날까지 시 승격 60주년의 의의를 되살릴 수 있는 내실있는 행사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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