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감천면 새마을지도자(회장 송연호) 회원 14명은 지난 9월 11일 덕곡동 일대에 조성된 휴경지 벼농사 제초작업을 실시한 것으로 전하였다.
감천면 새마을지도자회에서는 여름철 모내기 합동작업을 실시한 후 평소 회원 개별적으로 경작지를 순회하며 관리하여 왔으나 휴경지 사업을 위하여 개인시간까지 할애하며 애쓰고 있는 지도자들의 수고로움을 서로 나누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이라는 의견이 모아짐에 따라 이번에 합동 제초작업을 실시하게 되었다.
새마을지도자들은 각자 농사일로 바쁘게 생활하고 있지만 순수 봉사단체의 일원이라는 자부심과 이러한 일련의 일들이 지역에 보탬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기에 번거롭다 여기지 않고 서로 격려하는 모습에서 단합된 힘을 보여주고 있었다.
감천면 새마을지도자회에서는 이번 제초작업 이후 10월말 수확까지 지속적으로 경작지를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며 연말 불우이웃돕기를 통해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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