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박실경)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선물 및 제수용품 등 농축산물 원산지 위반행위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고, 9월 14일부터 추석 전(10. 02)까지 원산지표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원 6명, 명예감시원 172명 합동단속을 실시하며 대형유통업체, 선물․제수용품 제조업체, 인터넷쇼핑몰 등 제수용품 선물용품 지역특산물 등 이번 단속은 수입농산물 유통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업체는 물론 재래시장까지 공정‧투명하게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단속하기 앞서 생산자‧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을 동원하여 원산지표시 캠페인 실시로 부정유통방지 홍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쇠고기 이력제는 영세상인의 생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초 2009. 8. 31.까지인 쇠고기 이력제 계도기간을 2009. 10. 05.까지 연장하고, 이후에는 단속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농관원 관계자는 농산물 원산지표시제 정착은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무엇보다도 민간감시 신고 활성화가 중요하다며 농산물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스러우면 부정유통신고전화『1588-8112번』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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