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서장 전종석)에서는 지난9. 14 김천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이희해 위원이 경영하는 김천요리제과 직업전문학교(원장 이희해)를 방문하여 지난 8일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주관으로 치뤄진 한식조리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북한이탈주민 신모씨 등 3명을 격려 하였다.
국가안보의식 고취와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을 위해 구성된 김천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여상규)에서 이탈주민의 취업지원 활동으로 신 모씨 등 3명을 지난 7월 중순부터 무료 요리강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2개월 만에 자격증을 취득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신 모씨는 “무료로 요리를 배워 자격증까지 받게 되어 정말 기쁘고 좀더 배우고 익혀서 북한음식 전문식당을 운영하는 꿈을 이루고 싶다”고 하고 김 모씨는 “김천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에 정말 감사하고 남한 사회에서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고마움에 보답 하겠다”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이번 자격증 취득은 박성갑 김천경찰서 정보보안과장이 북한이탈주민들이 취업하고 싶지만 기술과 자격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보안협력위원회에 취업을 위한 기술․자격 취득 교육의 필요성을 제기 하였고 이희해 원장이 여성 이탈주민을 상대로 무료로 조리사 자격증 취득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이뤄낸 결실이다.
박성갑 과장은 "김천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는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정착 생활에 남다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하여 법률․취업․의료․ 교육의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행복을 지켜주고 희망을 심어 주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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