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어모면 능치리~상주시 공성면 영오리를 연결하는 도로가 장기간 미 개통되어 지역주민은 물론 이용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던 오랜 숙원사업인 능치도로 확․포장공사를 금년에 완공, 지난 9월15일 박보생 김천시장, 서정희 시의회 부의장, 강인술 전 부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개통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통된 어모 능치도로는 2005년부터 금년까지 총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연장 1.6km에 폭6.0m를 확, 포장하여 김천~상주간 연결 도로망을 구축하였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도로가 막혀 먼 거리를 우회 이용하여야 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이번 개통으로 인해 차량 운행시간이 20분정도 단축이 되고 교통흐름도 한결 수월해져 김천~상주간 왕래가 잦을 것으로 예상이 되며 아울러 이 지역이 크게 발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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