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지난9월 15일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 농산물생산으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대외적으로 농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친환경 자두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경남농업기술원 이영한 농업연구사, 경북농업기술원 권태영 연구관으로부터 각각 친환경 토양관리, 친환경 자두 재배에 대한 교육이 실시되었고 이어 품질관리원 김천출장소 양정우 강사로부터 친환경 농산물생산 및 사후관리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아울러,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화학비료와 합성농약을 사용하지 않거나 또는 최소화하여 소비자가 요구하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 소득 향상뿐만 아니라 농업인 스스로도 농약중독의 위험으로부터 안전을 지킬 수 있게 되었다며 친환경농업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관심을 보였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김정환 소장은 “각국과 이루어지고 있는 FTA, 농산물 시장 완전개방 등으로 인해 어려워진 농업 현실을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해 극복해 나가며, 농업인들이 더욱 더 뜻을 하나로 모아 우리 농업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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