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문농협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감문면내에 거주하는 1천573명의 주민세 520만원 전액을 지원했음이 뒤늦게 알려졌다. 조창선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한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비록 적은 액수지만 농협에서 부담한 것”이라고 밝혔는데 감문농협은 관내 감문중학교에 재학 중인 조합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꿈 찾기 프로젝트 행사를 해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서울대와 고려대를 견학한데 이어 올해 연세대를 방문해 호기심이 많은 중학생들에게 꿈을 찾는데 도움을 준 것.
또한 자매결연을 맺은 대구 상인동 대곡지구아파트 부녀회를 통해 조합원들이 생산한 포도 등 농산물을 판매,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감문농협은 이밖에도 지난해 조합원들이 생산한 벼를 전량 수매한데 이어 올해도 정부 비축미를 제외한 전량을 수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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