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서장 전종석)에서는 치안서비스가 취약한 산간․오지마을에 대하여 찾아가는 「이동경찰서」를 운영하여 농촌주민의 생활 편의를 도모하고 민원만족도 향상 및 정성을 다하는 경찰상을 구현하였다.
지난9월16일 증산면 유성리 증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동경찰서 운영에는 서민생활에 직결되는 수사민원, 법률상담, 원동기운전면허출장시험, 음주가상체험(음주사고예방) 실시하고, 주민편의 및 건강증진의 일환으로 무료 이발봉사, 농기계 가전제품 무상수리, 한방치료, 안경수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전종석 김천경찰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찰이 이번 이동경찰서 운영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의 폭이 넓어지고 공감대를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시민의 행복 지킴이로 사소한 불편까지 해결해 주는 역동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칭찬받는 경찰상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김천경찰서에서는 매월 오지마을 등을 순회하면서 치안행정업무는 물론 지자체등과 협조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증산면 한관계자는 최근 들어 경찰서 직원 및 간부들이 농촌의 취약계층 오지마을 찾아 각종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주민들이 반가워하고 딱딱했던 경찰관상이 점차적으로 없어지는 것 같다고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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