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구미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새마을박람회”(9.18~9.22)의 신종플루 대책을 완벽히 세워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김장주 보건복지여성국장이 격려와 금일봉을 받았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대한민국 새마을박람회」의 세차례 현장점검과 조직인력, 예방물품 비치 등 유기적인 방역시스템을 구축하였고개막일에는 열감지카메라 통과, 전신 분사식 살균소독터널, 그리고 손세정으로 연결되는 3단계 예방조치를 하여 빈틈없는 사전 준비로 칭찬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새마을 박람회 신종플루 방역대책은 행사개최 전 사전점검으로는 분야별 대책반을 구성하여 격리치료병원 운영실태 파악과 신고상담센터의 설치와 관람객의 출입로, 참가자 숙박시설의 확인, 예방물품의 확보상태, 홍보물 등을 사전 점검, 미비한 점은 보완하였다.
행사기간중 비상방역 대책은 4개반 92명으로 구성된 신종플루 총괄대책반을 구성하고 진료 및 응급의료반, 역학조사반, 발열감시반, 실험·진단반으로 편성, 신종플루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행사장입구에 5개반 66명으로 편성된 발열감시팀을 두어 열감지카메라로 1차 감시를 실시하고, 분사식 살균소독터널 을 통과하도록 하였으며, 2차로 체온을 측정하여 이상이 없는 관람객만 입장시키고 이들에게는 살균소독제를 사용하도록 하는 3차 예방시스템으로 운영하였다.
행사장에서는 민간병원과 보건소 의사, 간호사 등으로 편성된 응급의료반이 응급환자의 진료를 신종플루진료반은 관람객에 대한 상담과 진료를 병행하고 있다.
주간에는 행사종료시까지, 야간에는 핫라인을 운영하며 거점 치료병원, 거점약국등과 연계운영하고 실험·진단반은 보건환경연구원 검사전문 인력으로 현장에서 신종플루 의심환자를 즉시 진단, 유사 및 확진환자는 격리치료병원에 연계·후송하고, 역학조사반을 운영, 의심환자 사례조사, 접촉자에 대한 추적관리, 모니터링, 환자발생시 격리·후송을 담당하도록 하였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보건소에 신고된 의심자를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실시, 만일에 있을지도 모르는 지역사회 전파를 조기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지난 4월말부터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철야근무를 계속하면서 이번 새마을박람회의 방역대책을 차분하고 세심하게 준비해준 도와 구미시의 직원들과 병·의원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히면서 새마을 박람회가 끝날 때까지 신종플루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새마을박람회 일정표
시 간 |
일 자 |
18일(금) |
19일(토) |
20일(일) |
21일(월) |
22일(화) |
07:00~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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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희망걷기대회
(07:00~0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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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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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11:00 |
개 막 식
(10:30~12:00)
-식전행사
-공식행사
-마당극공연 |
영남풍물단
(모듬북) |
윈드
오케스트라 |
임혜자
현대무용단 |
유캔크루
(B-Boy) |
11:00~11:30 |
희망에너지UP!
어울림놀이마당 |
희망에너지UP!
어울림놀이마당 |
희망에너지UP!
어울림놀이마당 |
희망에너지UP!
어울림 놀이마당 |
11:30~12:00 |
마당극
(어화둥둥 우리며느리) |
마당극
(어화둥둥 우리며느리) |
마당극
(어화둥둥 우리며느리) |
마당극
(어화둥둥 우리며느리) |
12:00~1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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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1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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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

입력 : 2009년 0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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