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단오일에 맞추어 줄다리기를 해오고 있는 대항면 덕전리 신평마을 주민들이 또 한 번 일치된 단결력을 과시했다.
지난 11일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열린 민속축제한마당 시군대항 줄다리기대회에서 김천대표로 출전한 이곳 신평마을 주민들이 구미시, 군위군과 함께 공동 준우승을 차지해 트로피를 부상을 받았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 경상북도지회가 주관한 이번 줄다리기대회에는 도내 23개 시군에서 1천여명의 주민들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