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지난9월16일 제10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해 ‘행복한 동행, 따뜻한 세상’이라는 설로건 아래 경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사회복지인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009. 경상북도사회복지 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2부 순서로 사회복지인 한마음 가요제 및 단체 줄넘기 등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자리에서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에는 김천시 동 김천청년회의소 김종철 회장(비손코리아 대표)이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사회복지업무추진분야는 조수만(남면사무소)씨, 부곡동사무소, 사회복지서기 김홍태씨가 경상북도지사 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 수상자 김종철 회장 공적은 (주)비손코리아(좋은펄프, 대한펄프)를 내실 있게 운영하면서 일부 기업의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며 희망을 주자』는 나눔의 경영철학을 몸소 실천하는 사업가로서 활동력이 있는 자원봉사자로 평소 지역사회의 어렵고 힘든 환경에 놓여있는 이웃과 청소년 특히 장애아동에 대하여 남다른 관심과 무한한 애정을 베풀며 이들이 우리사회의 주역으로 당당히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격려와 물심양면으로 후원을 해온 진정한 자원봉사자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관내 효동 어린이집(장애전담어린이집)에 장애인용 특수 휠체어7대를 기증, 한걸음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제주도 한라산 등반대회를 주선ㆍ등반대회 비용(2,000만원)을 지원하고, 생색내기 봉사가 아닌 실제로 그들과 함께 숙식1)을 하면서 몸과 마음이 혼연일치가 되어 정성어린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였다.
2007년 4월 김천하프 마라톤대회에 효동어린이집 아동들과 함께 참여토록 주선, 대명지역 아동복지센타에 운행차량 카니발1대를 신차구입(3,000만원상당)하여 선뜻 희사하였고(3,000만원상당), 2004년부터 아동생활시설인 사랑의 집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학교생활 부적응 아동을 개별상담 후 학교담임교사와 면담 등의 노력으로 학교 부적응아동 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며, 아동시설의 중고생들을“JCI 국토대장정”참여를 주선하였다.,
또 지체아동 이성진군에게 운전면허증취득에 대한 경비일체를 부담, 아동생활시설(임마누엘, 사랑의 집) 퇴소자들의 구직에 대한 갈망을 해결 해 주기 위해 관내 기업체를 직접방문, 취업을 주선, 본인의 사업체 생산제품(펄프, 휴지 등)을 관내 아동시설에 수시 지원하는 등 봉사활동 및 후원실적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겸손을 잃지 않고 많은 것을 베풀지 못함을 아쉬워하는 김종철씨,
신음동 박모씨는 김종철 회장은 사회공헌활동이 단순한 실천이 아니라 사회구성원으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노블리스 오블리제(가진자의 의무)의 확신 있는 신념으로 실천을 펼쳐나가고 있는 진정한 참 봉사자로 자랑스러운 시민으로 주변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 일어 키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