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 행복한 만남 전종석 경찰서장 소통과 배려를 위한 간담회 가져
결혼이주여성들과 전종석 경찰서장과이 지난 21일 다문화센터 강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종석 김천경찰서장, 진오 김천시다문화센터장, 진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부센터장, 박성갑 정보보안과장, 고종규 보안계장, 류석우 주민생활지원국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결혼이주여성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수정팀장의 진행된 이날 행사는 결혼이주여성들을 대표해 민금화(중국), 이윤하(베트남)씨가 정착 사례를 발표하는 것을 시작으로 경찰서장 및 시 대표의 인사말, 애로.건의 사항 청취 및 토론, 선물증정, 단체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전종석 김천경찰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예전에 다른 시에서 이주여성들을 만나는 자리를 마련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들은 말 중에 ‘공무원이 불친절하다’라는 말을 듣고 시정하기 위해 노력했던 일이 생각난다”고 말하고 “이제는 옛날처럼 인종에 대한 차별 있어서는 안되며 경찰은 결혼이주여성들의 인권보호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 운영 중인 이동경찰서를 통해 적절한 교육 후 이주여성들에게 원동기 면허 발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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