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투병중인 동료 직원돕기 성금 전달

헌신적으로 근무하다가 간암 진단을 받고 투병중인 구성면 임천보건진료소에 근무하는 박세학(남, 52세)씨 동료를 돕기 위해 김천시 산하기관 전 공직자들이 정성 어린 성금 16,060천원을 모아 전달하였다.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쾌적하고 좋은 근무 환경 속에서 근무하기를 원하지만 임천보건진료소처럼 낙후되고 보건진료소 외에는 다른 의료기관이 없어 의료 혜택으로부터 제외되어 있는 김천시에서는 25년 이상을 우리 지역 주민의 건강 돌보미로 최일선에서 오지지역에서 공직자로서 맡은바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돌보다 지난해 8월경 간세포성 암종 진단을 받고 현재 투병중인 동료 직원을 돕기 위해 일천여 공직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한 데 모아졌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전 공직자들이 쾌유를 바라고 병마와 싸워 이기고 빠른 쾌유를 기대하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듬뿍 담아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