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2008년도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콘테스트 수상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해 행전안전부가 주최한 지역자원 경연대회 입선작품 100점과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콘테스트에서 입상한 마을 사진 38점 등 총 138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지역자원 경연대회는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인공구조물, 지역문화를 발굴하고 널리 홍보하여 지역자원화 하려는 취지에서 실시되었고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은 마을의 유․무형의 자원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내어 특색있는 마을을 만들고 그 과정에서 지역 공동체를 복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전시작품은 지난해 살기좋은 지역자원 경연대회에서 기름유출 사고를 딛고 아름답고 깨끗한 해변으로 거듭난 것을 표현하여 대상을 수상한 『다시찾은 만리포 해수욕장』, 농사철에 부르는 들소리를 축제로 승화시킨 금상을 수상한『자인계정 들소리』와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남 밀양시 방동마을을 비롯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천시 농소면 샙띠마을 사진이 전시된다.
김천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타지역의 우수 지역자원을 소개하고 아름답고 살기좋은 마을을 감상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한편 타 시군 마을가꾸기 모범사례를 2010년도 마을가꾸기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하여 사업추진의 질적 향상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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