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덕곡동 (주)건양RPC(사장 이건우)에서는 칠보, 고시까리 등 지역 쌀 2,100여 계약재배농가로부터 올해 첫 수매에 들어 갔다. 쌀 재배농가는 칠보 607농가, 고시까리 426농가, 새추정 530농가, 일품438농가, 운광196농가로 탑라이스 신안들, 아포 바실트, GAP, 농소최종단지 등지에서 재배 생산되는 금년도 계약 장려금은 10억4천여만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지난21일부터 수매에 들어가기로 하였으나 우천관계로 24일부터 본격적인 수매를 시작했다.
건양RPC는 일반미보다 25일정도 앞당겨 수학하는 운광미가 처음으로 수매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2006년부터 2년간의 시험재배를 통해 21농가로 계약재배를 시작해 10년간 거쳐오면서 최고 4,000여 재배농가로 확장되고 계약장려금 13억여원까지 최고를 기록하는 등 쌀직불제의 정부방침의 영향으로 계약재배농가가 점차적으로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계약재배한 쌀 수매현장에 박보생김천시장이 방문해 재배농가의 농민들을 위로 격려하는 등 계약장려금을 높여 농가소득에 많은 도움이 되고 무농약 재배로인한 고품질의 쌀을 재배생산해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건우 건양RPC 사장은 전국 100여개 RPC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쌀 재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이기위해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사업의 정부방침에 따라 지역 쌀재배농가와 김천시민의 협력으로 김천 쌀의 명성을 높이자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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