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의장 박일정)는 28일 본회의장에서 박보생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09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 승인의 건 등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11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청기) 심사보고에서 상정된 2009년도 제2회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결과 총 규모 5,449억원(일반회계 4,560억원, 기타 특별회계 750억원, 공기업 특별회계 139억원)으로 일반회계 세입은 원안대로 세출예산은 210만원 삭감하여 수정가결하고 모든 특별회계는 세입․세출예산 모두 원안대로 가결시켰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육광수) 심사보고에서 상정된 김천시 리통반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 등 6건의 원안가결을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우청) 심사보고에서 상정된 김천시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의원발의-이우청외 4인) 등 6건에 대해 원안대로 가결시켰다.
한편, 박일정 의장은 폐회 선언에 앞서 “2009년도 제2회 추경예산편성에 있어 시승격 60주년을 기념하여 열릴 예정이던 시민체전을 신종 인플루엔자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취소, 절감된 예산을 가장 시급하게 요구되는 사업에 투자하기로 한 것은 발빠른 행정으로 여겨지며,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방세 체납액 일소, 불요불급한 예산절감 등 시민을 위한 행정에 최선을 다하시는 전 공무원께 감사드리며, 모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임시회 폐회 후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베다니성화원 외 2개소)을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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