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난9.29일 경북 김천시 남산동(구 마리아유치원)에서 김천시장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김천지사(지사장 최중석)신축사옥 기공식을 성황리에 가졌다.
이번에 신축할 사옥은 공사비 27억원, 대지면적 1,967㎡연면적 1,493.㎡의 지상 3층, 지하1층 규모로 2008년 신축계획이 확정된 후, 부지매입, 설계 용역 등 각종 행정 절차를 거쳐 이날 기공식을 갖게 됐으며, 2010년 4월 완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임차하여 사용한 지사 사무실은 공간이 협소하고, 민원실 승강기 등 민원편의 시설이 미비하여 내방 고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으나, 내년에는 종합민원실, 건강증진센터 등을 두루 갖추고, 쾌적한 사무공간에서 보다 질 높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태양광발전시스템, 에너지 절약형 조명기기를 설치하는 등 녹색 친환경 사옥으로 건축하여,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오필근 공단 대구경북 본부장은 “공단은 고객만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사옥신축이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고객서비스를 한층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보생 김천시장은 축사에서 남산동에 국민건강보험 공단이 입주하게 되어 기쁘며 그동안 국민건강의 파수꾼으로서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옥 신축을 계기로 더 나은 민원서비스와 주민편의 시설인 건강증진센타의 운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진정한 국민건강의 지킴이로서 국민에게 사랑받은 공단으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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