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종합민원실은 민원 창구 대 정비, 민원 안내 팻말 정비, 민원인용 의자 교체, 민원응접 안락의자 정비, 창문 롤 스크린 설치, 조형미를 살린 화분 비치 및 민원실 비품 재배치로 밝은 민원실 분위기를 연출하는 환경개선에 나서고. 변화된 민원실은 시민이 누구나 편안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천시에서는 지난 7월 15일부터 민원안내 도우미제를 운영하여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좀 더 편안하고 쉽게 민원 용무를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민원안내 도우미는 시청의 모든 업무에 능숙한 종합민원처리과 담당(계장) 6명으로 구성되어 민원실을 방문하는 손님에게 각종민원상담, 관련부서 안내 등 민원인이 궁금히 여기는 사항에 대하여 상담·안내를 처리해 주고 있다.
일찍이 김천시 민원실은 전국에서도 우수한 민원실로 알려져 전국의 많은 자치단체에서 민원실을 방문 견학하고 있으며, 민원인을 위한 안내판, 휴게코너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민원실을 방문할 기회가 많지 않은 일반 시민들은 시청에 용무가 있어 오면 관공서라는 느낌에 낯설고 서먹서먹한 느낌이 들게 되므로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보다 더 용이하게 민원을 볼 수 있도록 민원안내 도우미제를 운영한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민원인을 위한 환경개선, 도우미제는 이를 역행하고 있는 김천시청 홈페이지 시민광장 “시민 소리방”, “칭찬합시다”.에는 민원실을 방문한 시민들의 목소리가 극성을 치고 있다는 사실이다.
여기에 네티즌들의 불편한 사례를 살펴보면.......
[칭찬,,,씁쓸하네요].
칭찬의 내용이라면 좋으련만 그렇지 않은 것이 안타깝습니다,,
어디에다가 써야할지를 몰라 안타깝지만 칭찬글쓰기에 살짝 적어봅니다,,
김천시청에만 유독 민원실 직원들이 웃음이 없는 듯하네요,,,
민원실 이용을 가끔씩 하지만 가끔씩 갈 때 마다 느끼는 이 불쾌감들은 뭘까요,,
웃지않고 딱딱히 "이거 하세요, 저거 하세요, 저기 가서 이거 해오세요,, 뭐이런식...
왜 그러런지 물으면 "이러니까요 저러니까요" 뭐 이런식들의 대답,,
민원실 공무원들은 이런 식으로 고객들을 대하는 것이 당연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물론 영업을 하는 직업은 아니지만 적어도 민원실에 앉아 있다면 미소 정도는 짓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보건소 접수 데스크에 직원들도 그러더만,,,시청 민원실에도 물론이네요,,
여기에다가 이렇게 적는들 바뀌기야 하겠냐만은 씁쓸해서 적어봅니다,,
민원실 9번창구 언니, 여권발행창구 언니들,,9번창구 언니는 패찰이 가려져 이름이 보이질 않더군요,, 보려했건만,, 고객의 소리 뭐 이런 것을 적는 곳도 마련되어 있지 않고,,
가벼운 미소하나 짓지않고 편하게 일해서 공무원이라는 직업을 선망하는 거군요,,
맙.소.사.
[시청민원실 아가씨]
몇일전 등본하고 건물대장을 떼러 시청을 갔어요. 근데 무슨 노무 아가씨가 공무원이 벼슬이라고 손님한테 인사는커녕 대답도 하는 둥 마는 둥 참으로 불쾌했습니다. 아침부터 뭐라 한마디할려고 했다가 막내 딸뻘 밖에 안되는 아가씨라 그냥 왔지만 참 예의 없데요, 진짜 뭐그런 아가씨가 있어요? 내가 이름은 모르겠지만 민원실 문열고 들어가면 바로 앞에 약간 통통하다고 해야 하나 안경 쓴아가씨 정말이지 저거 부모들한테도 그래 대하는지 무슨 자격으로 공무원이 됏는지 모르겠습니다.내가 그래도 일을다보고 고맙다고 인사를 해도 또 무시하고 뭐가 그리 바뿐지 하는 일도 없이 그냥 멍하게 앉아 있으면서도 쳐다 도 안보고 인사조차 받지 않더라구요. 참 진짜 너무 화가 나고 불쾌 합니다.
민원실을 찾은 신음동 김모씨는 “남성직원들로 구성된 도우미가 있어 조금은 편리한 점은 있으나 일부 여직원들의 불친절한 근무태도로 민원실 전체분위기를 흐려놓는 것은 좀 안타까운 일이 아니냐“하는 이야기다.